일상속 쭌

조카 도윤이의 100일 기념!

Richard Park 2016. 8. 22. 17:21

토요일 퇴근 후, 본격적으로 휴가를 맞이하고 있는 Richard입니다.


참고로 22일부터 26일까지 입니다! 영어마을에 전화하셔도 통화하실수 없습니다. ㅋㅋㅋ



오늘 오전엔 제 첫조카 도윤이의 100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돈들과 함게하는 맛있는 점심!


조카덕분에 맛있는거 먹었답니당~ㅎㅎ


도윤아~도윤아~ 항상 건강하게 쑥쑥 성장하자! 삼촌보다는 덜 크고~ㅎㅎㅎ


비록 멀리 떨어져서 자주 볼 수 는 없겠지만 삼촌이 격하게 예뻐해주께~


제 조카를 보면서 왜 우리 이모와 삼촌들이 저를 격하게 아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외갓집에서 큰 조카라 모든 관심이 저에게로 집중되었다고 저희 이모님께서 알려주셨어요 ㅎㅎㅎ


지난주까지 몇일동안 집에서 함께 생활했는데 막상 사돈네로 갔다고 하니까 어찌나 서운하던지요.


사무실에서도 조카보고 싶어서 뭐하고 있을까? 밥은 먹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극에 달했는데요 ㅠ.ㅠ



[주민등록증 대신 아가등록증]



[친할아버지 품에서 잠에 들고 있는 도윤이]


눈에 잠이 가득해서 눈이 감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돈 어르신이기에 얼굴은 안나오게~ㅋ




오후에는 어느새 자라있는 머리카락을 손질하고 친구랑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야구보러 고고~


그전에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친구가 시험보고 왔다고 해서 채점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전대앞 커피샵에서 도촬~


[산업안전기사 채점중인 김군!] 제친구는 저를 박군이라고 부른답니다.


친구모습을 보니 저도 공부를 하고 싶다는 바램이 간절해졌어요. 요즘 캠프때문에 책읽을 시간도 없었는데 9월부터는 한


가해지기에 책을 다시 읽는 습관을 만들어야겠어요.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가장 남아있는게 책읽는 시간을 갖는 거


였는데...몸이 힘들다보니 손에서 책을 멀리 보내버렸네요 ㅠㅠ


미리 맘스터치에 전화해서 햄버거와 닭강정을 주문해서 야구장으로 고고고고~~



[김군이 예약해둔 티켓!] 


앗! 김군의 이름이??ㅋㅋㅋ 몇달만에 야구장에 가는 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ㅠㅠ 어느새 시즌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중위권 싸움은 피를 말리고..근데 기아는 불안불안하고~ 그 이유를 나중에 알려드리죠 ㅎㅎㅎ


일단 야구장 이벤트부터~ㅎㅎ


오늘의 시구는!!! (두구두구두구)



화면속에 보이죠?? 트로트의 황제! 남진! ㅎㅎㅎ


구수한 사투리로 'Fighting'을 외쳐주시고~ 개인적으로 라이브로 노래한곡 듣고 싶었는데 시구만 하시더군요 ㅋㅋㅋ


시타는 호돌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야구장도 예쁘지만 뒤로 보이는 광주시의 모습과 무등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앗싸~1회부터 4:0 으로 순조롭게 출발!!


어~어~어~ 어느새 8:8 동점! 설마 설마 했는데 9대8로 역전패! ㅠㅠ


아~신이시여! 왜 제가 기아팬이 되도록 내버려 두셨나이까?ㅠㅠ 경기내용은 직접 검색해서 보시어요~


전 조용히 하고 글이나 써야겠네요ㅎㅎㅎ


[Richard가 꼭 해보고 싶은 깃발응원] 


저거 타서 큰 키를 이용해서 깃발을 흔들고 싶네요 ㅎㅎㅎ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ㅎㅎㅎ 


신나서 열심히 응원하는 기아팬들이 보이네요. 분위기 좋았는데 ㅋㅋㅋ



경기 중간에 하는 경품권 당첨! 오늘의 대박사건!


우리 김군이 경품권 행사에 당첨되었습니다~ 자기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완전 좋아라 하더군요.


필기시험 합격, 경품당첨, 기아경기만 이겼어도 기쁨은 배가 되었을텐데 ㅎㅎㅎ


그래서 친구인 저는 '오늘 너의 날이다!'라며 축하해 주었답니다.ㅋㅋㅋㅋ  아~ 경품은 가습기 였어요 ㅎㅎ


경기결과는 뒷전~ 바로 수령처에 가서 다시한번 당첨번호 확인하고 직원분이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세지를 들으며 함박


웃음을~ㅎㅎ

[당당한 저 포즈]